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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소셜 딜레마 줄거리,소개,총평 현대사회의 소셜미디어 심각성

by 이빠릿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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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중독과 가짜 뉴스에 시달리는 현대사회. 실리콘 밸리 전문가들이 용기내어 경고한다.

자신들의 창조물, 소셜 미디어를 주의하라고.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결합한 영화.

주연: 스카일러 기손도, 카라 헤이웓, 빈센트 카사이저

2. 소개

구글에 들어가서 기후변화를 검색하면 사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

그리고 어떠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구글이 아는 것에 따라 다양한 검색 결과들이 나온 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그것이 우연이 아니라 실제라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온라인에서 하는 모든게 감시되고 추적되고 있고

모든 행동하나하나가 조심스럽게 관찰되고 수집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러한 소셜미디어의 어두운면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에대해 경고를 주는 것이

영화 소셜 딜레마이자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주는 넷플릭스 OTT 다.

 

사람들은 흔히 구글은 검색창이고 페이스북을 친구들이 뭐하는지 보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는데 큰 오산이다.

사람들의 심리를 역이용하는 엔지니어 팀들이 그 이면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영상을 보면 페이스북 '좋아요' 버튼의 공동 발명자도 나오고 핀터레스트의 대표,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내로라 하는 거대한 규모의 대기업 브랜드에서 근무 했던 사람들의 인터뷰가 나온다.

그들은 전세계 사람들이 이로인해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다고 일침한다.

하트, 좋아요, 엄지척으로 보상받고 그걸 가치와 진실에 섞어 우리 세대 전체가 더 불안해졌고, 더 우울해졌다고 말한다.

늘 기본적으로 그런것들이 선한 쪽으로 작용한다고 봤지만 실제로는 과연 어떨지를 얘기해주고 있다.

십대 청소년들이 좋아요 갯수에 우울감을 느끼고 심지어 자살까지 한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을 받았다.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현실 세계에서의

그들의 행동과 감정에 자신들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알았다고 말한다.

과연 사람들은 알고리즘에 대해서 완벽한 이해도를 가지고 있을까?

 

가지고 있다고 한들 그것이 철저하게 계산되어 나에게 보여진다는 것을

완벽하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절제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매우 희박한 확률이라고 생각한다.

당장에 워낙 자극 적인 화면들로 가득차 있는 화면을

우리의 뇌는 절대 거부를 할 수 없게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을 생성해버린다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정말 우리의 뇌가 잠식당하는 것이고 무서운 것이 아니면 무엇인가?

가짜 뉴스는 6배가 더 빨리 퍼진다고 한다. 

우린 소문 공세에 시달리고 있고 소셜 미디어는 우리를 통제하고 있다.

모두에게 진실을 왜곡할 자격이 있다면 사람들이 함께 모일 필요가 없다고, 서로 소통이 필요없다고

이 다큐멘터리는 계속 말한다.

요즘 현대사회에서는 우리가 누구고 뭘 믿는 지에 대해 통제를 덜 한다.

국가의 인구를 조절하고자 한다면 페이스북 만큼 효과적인 수단이 없다.

페이스북 뿐만이 아니라 인스타그램, 구글, 여러가지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이 그 예이다.

요즘 현대사회를 보면 기술로 인해 집단과 혼돈이 발생하고

인터넷으로 인한 개인화가 심하며 그만큼 악플의 문제도 많이 야기 되고있다.

저런 대기업 회사에서도 이러한 알고리즘의 역할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고 한다.

심지어는 이러한 시스템에 회의감을 느껴 회사를 퇴사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인터뷰에 나온다.

과연 무엇이 맞는 것일까?

3. 총평

이 영화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장면은 10대 청소년들이 좋아요 갯수에 우울감을 느낀다는 것과

어떤 한 가족이 디지털 디톡싱을 한답시고 휴대폰을 일정 시간이 지나지않으면

절대 열리지 않는 상자에 넣고 잠궈놨는데

몇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망치로 그 기계를 부수어버리는 장면이었다.

우리는 알고리즘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뇌가 잠식되어 간다는 생각을 하니 오싹하면서도 무서웠다.

정말 객관화라는 말을 요즘 되게 많이 하는데 정말 중요한 노력의 영역이라고 생각이 된다.

쓸데없이 휴대폰에 손이 가는 도파민 중독을 벗어나서

그 도파민을 인생에서 성취적인 요소들을 이뤄나갈 때 쓰이는

도구로 사용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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