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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극한직업 줄거리 소개리뷰 기대하고 봐도 기대이상인 영화

by 이빠릿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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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글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난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범인을 잡을 것이가, 닭을 잡을 것인가!

 

줄거리만 보아도 벌써부터 코미디의 기운이 스멀스멀 느껴지는 영화 극한직업

영화 극한직업은 1000만관객이 넘은 한국의 흥행영화이다.

 

개봉: 2019.01.23

장르: 코미디

국가: 한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런닝타임 : 111분

평점: 7.4

누적관객: 1600만명 이상

배급 : CJ ENM

수상내역: 56회 대종상 영화제(남우조연상, 기획상), 40회 청룡영화상(한국영화 최대관객상), 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남우조연상, 영평10선), 1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영화발전 공로상), 24회 춘사국제영화제(신인남우상, 관객이 드리는 최고인기영화상), 21회 우디네 극동영화제(관객상)

 

수상내역만 봐도 안 본 사람들은 꼭 기대를 하고 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대단한 영화이다.

 

 

 

2. 재밌는점

1) 이 영화는 그냥 작정하고 만든 코미디 영화라는 점이다.

감독 이병헌씨는 이 영화를 그냥 작정하고 만든 코미디영화라는 사실을

인터뷰에서 밝힌적이 있다. 

이병헌 감독님은 은근히 히트작들을 많이 하신 분인데

극한직업을 대표작으로 스물, 써니 등 코미디의 한획을 그었던 영화들을 연출 및 각본 작업을 하신 분이었다.

영화를 다 보고 생각해보면 영화를 보는 내내 웃었던 기억이 날 정도로

코미디 요소가 꽉꽉 들어차있다.

 

2) 출중한 연기파 배우들의 라인업

류승용,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 신하균, 오정세 등 의

한 연기 하시는 분들의 라인업으로

듣기로는 연기보다는 코미디가 더 힘들다고 알고 있는데

그것들을 어색함 없이 구현해내는 배우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류승용이 치킨집에 걸려온 전화를 받을때 손님들에게 하는 첫멘트인데

자영업을 한다면 이러한 임팩트 정도는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위트있고 재미있는 표현이랄까?

 

3) 실제 수원 왕갈비 통닭이라는 치킨이 있다는 점 아세요?

영화에서 만든 치킨인줄로만 알았는데

실제 수원에 가면 수원 왕갈비 통닭이라는 치킨이 유명하다는 것이다.

수원 팔달문 근처에 가면 수원 통닭거리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비쥬얼도 장난아니더라.

실제로 수원 왕갈비 통닭의 지역은 1000만 관객의 영화가 돌파되면서

엄청난 매출의 상승이 이어졌을 거라고 생각한다.

지역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 이병헌 감독의

영화 극한직업은 여러모로 사회적으로 가치를 기여한 영화이다.

 

 

3. 총평

다양한 캐릭터들이 각자의 매력을 표현하지만 이 캐릭터들이

잘 비벼진 비빔밥같이 잘 어우러지는 영화 극한직업

처음 부터 끝까지 웃었던 기억과

환상적인 액션장면까지 극한직업은 흠잡을 곳이 없는 영화인것같다.

일을 하면서 마음놓고 웃는다거나 대놓고 웃는다거나 할 일이 없는데

극한직업을 보는 만큼은 그런것은 생각하지 않고 웃을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결론적으로 이들은 마약범을 잡고 특진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듯이

우리의 인생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병헌 감독의 작품은 이 감독님 만의 색깔이 명확하게 묻어있다.

웃고 울고 해피엔딩이고 보면 행복해지는 기분이 명확히 있다.

무언가 감동이 있다.

그 독특한것 같지만 독특하지 않는 대사와 독특한 코믹색이 정말 기억에 남는다.

관객에게 무언가 메세지를 전해 준다는 것은 엄청난 능력인것 같다.

2023년에 달짝지근해 라는 영화와 드림이라는 영화를 만드셨던데

앞으로 볼 영화 리스트에 꼭 추가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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