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17살, 노아는 밝고 순수한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드는 둘.
그러나 이들 앞에 놓인 장벽에 막혀 이별하게 된다. 24살 앨리는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접하고
잊을 수 없는 첫사랑 앞에서 다시 한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열일곱의 설렘, 스물넷의 아픈 기억,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까지 한 사람을 지극히 사랑하는
엄청난 사랑 이야기이다.
14회 MTV 영화 & TV 어워즈에서 최고의 키스상을 받은 전적이 있는
아주 달콤한 영화이다. 실제로 이 영화를 보고있으면 연애세포가 깨어나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라이언 고슬링, 레이철 맥아담스 주연의 2004년 영화이다.
믿고 보는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이며 이 둘은 실제로 영화 이후에 만남을 가졌다가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언론에 키스를 하는 장면들이 자주 공개되었다.
왜 결별을 한지는 모르겠다. 잘 어울렸는데 말이다.
이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재미요소
1) 실화를 기반으로 한 로맨틱 영화
이 아름다운 내용을 가진 영화가 실화라니! 더욱 더 마음이 설레고 사랑을 하고 싶어지는 영화다.
이 작품은 미국의 소설가 니콜라스 스파크스(Nicholas Sparks) 라는 작가 쓴 소설이다.
무려 1995년에 쓰인 소설이다. 이 저자는 노트북을 비롯하여 로맨스 소설을 많이 썻다고 한다.
박애주의자라는 그는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헌신적이라고 한다. 이 인물들이 헌신적 사랑을 보고 있자면
예수의 아가페사상이 떠오를 정도인데 저정도 순수한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살면서 내 평생 목숨한번 바쳐보고 싶은 사랑을 꿈꾸는 것은 한번쯤 해보지 않나?
저는 누구를 만나 영화라는 공감대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면
노트북 봤어? 라는 물음을 던지곤 합니다. 저에겐 엄청난 감동을 가져다 준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2) 연애가 아닌 사랑 그 이상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한번쯤은 하게 됩니다.
위에 말했든 작가는 박애주의라고 하였는데 보고있으면 순수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요즘 사회를 살아가다 보면 이것저것 재고 따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를 본다면
헌신적인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되고 그것을 실천하고 싶어집니다.
" 난 온 마음과 영혼으로 한 여인을 사랑했고 그것만으로 나는 여한이 없다. "
과연 요즘 시대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러한 표현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위 대사는 노트북에서 나오는 수많은 사랑의 명대사 중에 일부입니다.
장면 하나하나가 정말 로맨틱합니다.
놀이동산에서 관람차에 매달리는 장면은
정말 무모한 주인공의 모습에 여자는 어쩔수 없이 고백을 받아줍니다.
정말 무모하죠. 무모하지만 밉지가 않고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쟁취해내는 모습은
정말 마음과 피가 들끓는 장면입니다.
둘이 첫데이트를 하는 장면도 로맨틱합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란히 길을 걷다가
남자 주인공이 한 입만 달라고 하죠. 그때 그 순간 아이스크림을 남자 주인공 입 주변으로 묻혀버리는
여자 주인공이 웃으면서 장난을 칩니다. 그러면서 서로 아이스크림을 머금고 키스를 하는 장면은
정말 설레입니다. 정말 이런 연애와 사랑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아무도 없는 밤거리를 걷는 장면이 저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새벽에 아무도 없고 그 위에서 둘이 입을 맞추고 춤을 추고 눕는 장면은 연출이라고 믿고 싶지 않고
그냥 현실이었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연애라는 것은 어렵고도 쉬운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나와 같은 점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 점에 빠져들기도 하고
너무 비슷해서 싫어지기도 하고, 이런 부분은 달랐으면 좋겠다 하고
가치관은 너무나도 같다가도 너무나도 다른 사람 인것같습니다.
한번쯤은 경험해 보지 않았나요?
이 내용이 공감되신다면 댓글과 좋아요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총평
"너가 새면 나도 새야"
노트북에서 나오는 대사입니다. 정말 사랑에 눈이 먼 자들만이 할 수 있는 대사죠.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것입니다.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고 내 심장이 두근거린다는 뜻이겠죠.
나이를 먹어가면서 경험이 많아지고 현실에 타협하다보니 마음이 동요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마다 나의 순수함은 어디간 것 인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때도 있습니다.
완전 어릴때의 경우에는 이 순수한 나는 변하지 않을거라는 의심이 하나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 노트북이 좋은 점은 이 순수한 사랑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적어도 앞으로 사랑을 할 때 만큼은 이 들과 같은 찐한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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