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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추천,리뷰,줄거리 실화바탕 사랑이야기

by 이빠릿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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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피아노를 전공하는 고등학생 샹룬은 한 예술고로 전학을 오게 된다.

전학 첫날 학교를 둘러보던 샹룬은 어디선가 나는 피아노 소리를 따라 갔다가 그곳에서

역시 피아노를 전공하는 샤오위를 만나게 된다. 샹룬이 방금 연주한 곡에 대해서 묻자

샤오위는 비밀이라고 답한다. 이후 두 사람은 서서히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어느날 샹룬이 음악실이 졸업식날 철거될 예정이라고 말해주자 샤오위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 연주 했던 그 곡을 가르쳐주면서 자신은 다시 돌아갈 땐 이 곡을 빠르게 연주한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집에 돌아온 샹룬은 아버지와 대화하던 중 아버지에게서 과거 샤오위의 이야기를 모두 듣게 된다.

마침내 시간 영행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샹룬은 결국 음악실로가

음악실이 무너지기 직전 극적으로 연주를 마치면서 과거로 돌아 가게 된다.

과거에서 그 둘은 다시 만나게 되는데, 과연 이 끝에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하시죠?

여기까지가 간단한 줄거리가 되겠다.

 

이 영화는 대만에서 2007년에 개봉한 영화라고 하는데

내가 이 영화를 기억하는 시점이 고등학생 때니까 2010년 대 즘 일것이다.

그 당시 피아노를 취미로 치고 있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바로 악보를 구해서

OST를 연습한 기억이 있다. 치면서도 이 영화의 장면들이 생각나면서

재밌게 연습했던 기억이 있다.

주걸륜 감독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한 사랑이야기라는데 이러한 경험을 했다니

직접 만나서 들어보고 싶을 정도이다.

주걸륜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 감독, 연출, 음악에 대한 작곡,작사를 다 했다니

주걸륜은 얼굴도 잘생기고 부족한게 없는 사람인것 같다.

2. 재미요소

1) 주걸륜이 다 해먹은 점

 

주걸륜은 이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지만 우선 이 각본은 주걸륜이 실제로 겪은 경험담을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심지어 이 영화의 메인 촬영지는 주걸륜의 모교로 알려진

타이베이 현 신베이시 단수이 구의 신베이 시 사립 단수이 고등학교라고 한다.

영화의 음악 주제곡중 팡원산을 작사, 작곡 하였고 노래를 하였다.

시나리오 부터 연출, 감독을 다 했다니

이건 뭐 거의 실화를 배경으로 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나 다름이 없겠다.

실화라고 하면 무언가 실제 있을 법하다고 생각이 들면서

더 재미요소가 풍부해 지는 것은 맞는 것 같다.

 

2) 영화에 나오는 음악들이 되게 좋다.

 

무언가 듣고 있자니 클래식도 아닌 것이 무언가 대만스러운 음악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약간 옛날에 홍콩영화에서 많이 들었던 배경음악 같은데

트렌디 함도 있는 것 같고, 클래식 함도 있는 것 같다.

아무튼 음악이 특이하고 매력있고 매료를 시킨다는 것이다.

피아노가 메인으로 가는 영화이다 보니 귀가 즐거운 영화이다.

주인공 둘이 듀엣곡을 치는 장면이나, 피아노 배틀을 하는 장면은 지금도 회자 되는

명장면 중에 하나이다. 어릴 때 이 영화를 본 사람들 중에 이 장면을 안따라해본 사람은 없을 것같다.

이 영화의 OST 목록을 본 적이 있는데 거의다 중국어였다. 

다 작사, 작곡을 한 것 같은데 중국 음악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중국의 클래식이라고 하는 음악도 언젠가 들어보고 싶다. 

혹시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합니다.

3. 총평

이 영화를 보고 음악 로맨스 영화라고 치부하기 보다는 무언가 한 종목에 미쳐있는 사람들을 보면

멋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다.

피아노라는 종목에 미쳐있는 사람들이 나와 땀흘리는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제일 인상깊었는데

저정도 경지까지 가려면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고,

'연습만이 완벽을 만든다' 라는 생각을 하였다.

뭐랄까 이 영화를 만든 주걸륜이 감독부터 작곡, 작사

시나리오, 연출, 각본 거기에 주연이 되어 출연까지 한 것을 보고

그것에 포커스가 더 맞추어 졌다고 해야할까?

중국 사람들을 보면 정말 열심히 산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것을 어떻게 느꼇냐 하면 밤에 동대문 밤시장에 자주 가는데

항상 시끄럽고 분주하게 일하는 사람들을 보고있으면 대부분 중국인들이 많다.

이 들의 문화는 왜 이렇게 까지 열심히 사는 것일까? 하는 생각에

갈때마다 자극을 많이 받고 돌아온다. 

어떻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보고 생각의 사고가 여기까지 확장되었는지는 모르겠다.

결론은 혼자 영화를 다 만들어 버린 주걸륜선생님 처럼 한 우물만 잘 파고

열심히 살자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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