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줄거리,재밌는 점, 총평 자본주의의 현실을 마주하는 블랙 코미디

1. 줄거리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기생충이라는 단어의 다양한 의미를 탐구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와 사회 비판적 요소를 접목한 작품이다. 이야기는 김기우 가족이 빈곤한 생활을 벗어나기 위해

부자 가정인 박사장 가족을 기생충처럼 침투해 가며 전개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펼쳐지면서 두 가족 간의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결국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진다.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네 가족.

장남 기우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이 희망이다.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가 기우를 맞이한다.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과의 만남.

그 뒤로는 걷잡을 수 없는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까지가 간략한 줄거리이다.

정말 수상내역이 어마어마하다. 왠만한 영화제에서 웬만한 상을 다 휩쓸었다.

한국 감독의 봉준호가 정말 자랑 스러운 순간이다.

최우수 작품상, 연기대상, 최우수 각본상, 신인 연기상, 여우 주연상, 여우 조연상 등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와 칸 영화제에서 1등을 거머쥔다.

2. 재미있는점

기생충은 유쾌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 전환, 놀라운 스토리텔링으로 관객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영화는 코믹한 장면과 블랙 코미디 요소를 통해 풍자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사회적인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담아내고 두 가족의 대립이 개인의 이기심과 사회 구조의 비극으로

연결되는 것을 보여준다. 봉준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각본은 관객을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이끌면서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한다.

3. 총평

기생충은 현대 사회의 계급 구조와 부와 빈곤 사이의 갈등을 날카롭게 그려낸 작품으로, 봉준호 감독이

사회 비판적인 주제를 상징적이고 효과적으로 다루었다. 작품은 다층적인 플롯과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불편하면서도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한국 사회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각본의 흡인력,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 뛰어난 연출, 그리고 예상치 못한 전개로 기생충은 관객들에게

지적인 만족감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한다.

부자와 가난, 선과 악이 뒤섞인 현실을 탐구하면서도 코믹한 구도로 관객들을 웃음 속에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이 작품은 현대영화의 결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기생충은 한국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어 국제무대에서도 주목받아,

다양한 시선과 해석을 유발하는 작품으로 기록되어 있다.

참으로 이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은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씁쓸함이 너무 크게 밀려왔다는 것이다.

우리는 물질 만능주의 적인 시대를 살아가고 부자와 가난한 자는 분명 어느 시대에도 존재해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는 정말 힘들지만 이 악물고 올바른 방향성을 찾으러 노력한다면 그 물질 만능 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했다. 결국 이 영화에 결말에서는 그것이 쉽게 바뀌지 않고 되풀이 될것이다 라는 의미를 주며

마무리가 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했지만 그렇게 생각하기엔 이 현실은 너무 씁쓸하기에

영화는 지극히도 현실을 말하고 마주하게 만들었지만 끝나고 나서 머리가 복잡해 지는 것은 이 영화의

메시지가 이런 것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봉준호 감독은 이러한 서사기법을 잘 쓰는 것 같다. 이 감독님의 영화는 한 편도 빠지지 않고 봐온 팬으로써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보고 나서 머리가 아프다. 엄청난 고찰을 하게 된다.

무언가 기생충이라는 영화는 부자든 가난한 자든 이 영화를 보고 공통적으로

씁쓸한 감정을 느끼고 생각이 많아 질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지독하리만큼 현실적으로 이 영화를 잘 풀어냈고

대한민국의 자본주의의 현실을 잘 보여주고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본주의는 철저히 공부하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자본주의에 대해서 깊은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애매하게 살아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자본주의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개념이 없다면 씁쓸한 현실을 알려주어 학습하게 만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을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주었기에

자본주의의 현실을 깨닫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