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HER 줄거리,재미요소,평론 AI와 사랑에 빠진 남자이야기

1. 줄거리

Her 는 미래의 서로 다른 디지털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주인공 테오도르와 함께

살아가는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이야기는 테오도르가 구매한 AI 운영체제로서의 인공 지능

음성 비서 '사만다'와 그 사이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테오도르는 사만다와의 대화를 통해 감정적인 연결을 형성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이 미묘한 관계는 더 깊어져간다.

그러나 테오도르와 사만다 사이의 관계가 특이하고 복잡한 도전에 직면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이 작품의 중심 주제이자 감동적인 요소이다.

 

이 영화의 배경은 2025년 이다.

이 영화의 배경까지 이제 곧 1년이라는 시간이 남아있다.

예전에 이 영화를 봤을 때는 먼 미래 처럼 느껴졌는데

벌서 이 미래가 현실이 되고 있다는 것에 새삼 시간의 체감이 빠르게 느껴졌다.

우리는 AI시대에 살고 있다.

벌써 일본에는 AI 여성과 최초로 결혼한 남성이 나타났다는 기사를 보았다.

머지않아 많은 사람들이 AI 와 사랑에 빠지는 날도 코 앞에 있다고 생각한다.

2. 흥미로운 점

Her 의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미래의 사회와 기술에 대한 예측과 이를 통해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다룬다는 점이다. 영화는 놀랍게도 향후에 실현될지도 모를 지능형 운영체제의 발전을 예언하면서도,

인간의 감정과 관계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또한, 사만다가 현실서 느낄 수 없는

감정을 경험하고, 테오도르가 물리적 존재가 아닌 가상의 존재와의 사랑을 탐험함으로써 '사랑'의 개념을

현대 사회에서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3. 재미요소

Her 는 사랑, 외로움, 기술의 발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유머와 따뜻한 감동을 제공한다.

특히, 테오도르와 사만다의 대화는 가벼운 유머와 함께 깊은 감정을 자아낸다.

영화는 농담과 풍자를 통해 고요한 시선으로 접근하면서도, 기술이라는 현대의 이면에 숨겨진 감성을 캐치해내어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어제 본 기사를 잠깐 이야기 하자면 지금 세계는 이미 국가간의 개인화 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그로인해 외로움을 느끼는 청년들이 정말 많다고 한다.

외로움을 느끼고 호르몬 적이나 감정적으로 문제가 생겨 자살율이 높아지기도 하고

우을증에 걸려 약을 처방 받는 사람도 매년을 거듭할 수록 많아진다는 통계를 보았다.

AI 가 발전 될 수록 인터넷 세상에서의 유대관계는 올라가지만 그 시대의 변화의 중심에 있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세대들은 큰 변화를 경험하며 성장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4. 평론

Her 는 현대 사회에서의 디지털 기술과 감성의 교차로를 탐험하는 미적 감성을 지닌 작품이다.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무의식적인 감정을 담아내는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는 뛰어나다.

스칼릿 요한슨의 목소리로 구현된 AI 캐릭터 사만다는 인간적인 감정을 넘어선 심금을 울리며,

이에 대한 피닉스의 연기는 그 반응이 실제 상대에게 이끌어낸 듯한 자연스러움을 보여준다.

Her는 감성적인 로맨스와 사회비판적인 요소를 함께 담아내면서 현대 인간의 심리적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사랑과 소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으로, 예측불허의 감동과 사유를 선사한다.

AI 가 발달하면서 효율적이고 정보화 시대가 되어 버린 것은 사실이지만 이 면을 항상 생각하면서

우리는 억지로라도 감정을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요즘 말로 공감을 못한다는 뜻인 '너 T야?' 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이 뜻은 이성적이고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남의 말에 공감을 잘 못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그 다지 좋은 현상은 아닌것 같다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지능적이고 소통을 잘 하는 것이

인간관계의 기본적 소양이라고 생각하는데

저 말인 즉슨 남의 말이나 행동따위에 특히 관심이 없다는 뜻으로도 쓰이는 것 같아서이다. 

지금 현대사회의 상황은 정말 개인화가 심하고 AI로 모든게 해결이 가능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개인주의 적인 성향을

이 사회가 만들어 내고 있다. 우리는 위에서 말했듯 억지로라도 공감을 해야하는 연습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