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셉션 줄거리,흥미로운 점, 총평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 줄거리

타인의 꿈에 들어가 생각을 훔치는 특수요원 코브. 

그를 이용해 라이벌 기업의 정보를 빼내고자 하는 사이토는 코브에게 생각을 훔치는 것이 아닌, 생각을

심는 인셉션 작전을 제안한다. 성공 조건으로 국제적인 수배자가 되어있는 코브의 신분을 바꿔주겠다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돌아가가기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최강의 팀을 구성, 표적인 피셔에게 접근해서 인셉션 작전을 실행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들과 마주하게 된다.

꿈 VS 현실
시간, 규칙, 타이밍 모든 것이 완벽해야만 하는, 

단 한 번도 성공한 적 없는 인셉션 작전이 시작된다!

인셉션은 돔 코브가 이끄는 특수한 꿈 침입팀이 꿈 속에서 생각의 심리 구조에 접근해

정보를 훔치거나 수정하는 일을 하는 이야기 입니다.

돔은 어떤 사업가로 부터 불가능한 미션, 즉 인셉션을 제안 받게 됩니다.

인셉션이란 아이디어를 심어, 그것이 자연스럽게 생각이 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돔과 그의 팀은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꿈 속에서,

각기 다른 시간대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과 맞서 싸웁니다.

2. 재밌는 점

1) 다층적 꿈의 세계 : 영화는 꿈의 속에서 꿈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현실과 꿈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듭니다.

이 영화를 4D가 나오기 전에 감상하였지만 재개봉 한다면 4D로 다시 한번 감상하고 싶을 정도의

화려한 배경이 나옵니다.

 

2) 시간의 상대성: 각 층의 시간이 서로 다르게 흐르는 것이 흥미로움을 더합니다.

꿈에도 단계가 있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니 우리의 무의식의 세계에 대한 신비로움을

상상하게 도와줍니다. 나의 꿈의 구조가 이런식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재밌고 다채롭습니다.

 

3) 스릴과 액션의 조화 : 현실과 꿈에서 벌어지는 화려하고 효과적인 액션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듭니다.

영화의 장면에서는 상상만 했던일이 현실로 벌어집니다. 물론 꿈 속에서 말이죠.

도시가 거꾸로 뒤집어 진다던가. 배경이 갑자기 뒤 바뀐다 던가 하는 액션이 너무 재밌습니다.

인셉션을 보다보면 깊은 생각을 해야하고 저건 왜 저럴까? 하는 생각에 자막과 장면들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

2~3번 영화를 보다보면 이해가 되는 경험을 했었습니다.

이 영화는 2~3번 보다 보면 안보이는 그 무언가가 보이는 영화입니다.

3. 흥미로운 점

1) 꿈 속의 논리와 규칙 : 각 꿈의 세계에서 적용되는 규칙과 물리법칙은 영화의 중요한 흥미 요소 중 하나입니다.

각 꿈의 층에 따라 세계관이 다르다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설정이 작품을 퀄리티를 살리고 해석을 하게 만드는 아주 똑똑한 영화인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2) 캐릭터의 내면 심리 : 돔의 과거와 그의 아내와의 이야기는 감동적이면서도 복잡한 심리적 측면을 탐구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감독이 뇌과학과 꿈에 대한 연구를 정말 철저히 조사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무의식과 잠재의식에서의 우리의 가능성은 끝이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4. 총평

인셉션은 현대 영화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며, 강렬한 시각적 효과와 복잡한 이야기, 철학적인 주제를 통해

관객에게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있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제 스타일의 영화였습니다.

어려운 영화들을 좋아하는데 깊은 사유를 하게 만들어 주는 인셉션은 정말 좋았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은 정교하고 창의적이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로와 앤 해서웨이를 비롯한 출연진의

연기력은 믿고 보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층적인 꿈의 세계와 각 층 에서 벌어지는 액션은 현실과 꿈을 넘나들며

관객에게 예측 불가능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작품은 시간과 현실의 상대성, 인간의 꿈과 욕망에 대해 심오한 고찰을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열린 결말로 이 영화는 끝이 납니다.

정말 다양한 해석이 나뉘고 있고 아직까지도 다른 해석으로 논쟁이 있습니다.

인셉션은 뛰어난 시나리오, 연출력, 비주얼 효과, 음악 등이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여러 관점을
제시하면서 지금까지도 새로운 해석과 토론의 여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대단한 작품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