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2기 줄거리, 등장인물, 몇부작 화려한 액션과 미친작화

1. 줄거리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 주술회전 2기가 얼마전 OTT에 드디어 공개되었는데요. 한국에서도 벌써 반응이 뜨겁습니다.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주술회전 2기 회옥, 옥절은 고조 사토루와 게토 스구루의 과거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회옥, 옥절 편에서는 주술회전 1기의 주인공 이타도리 유지의 선생님 고죠 사토루의 과거 학생 시절 이야기이며,

최강의 주술사였던 고죠 사토루의 죽음, 패배까지 애니에 나옵니다.

1기 까지 최강의 주술사 였던 고죠 사토루가 후시구로 토우지라는 후시구로 메구미의 친아빠 한테 죽습니다.

하지만 이 죽음은 고죠 사토루의 무하한 주술의 각성을 도와주는 격이 되죠.

역시 세계관 최강자가 허무 하게 죽을리 없죠.

그 다음 전개되는 시부야 사변! 이 사건은 일본 주술계에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킨 대재해급의 사건이며,

고죠 사토루가 게토 스구루에 의해서 봉인당하게 되는 사건을 봉인을 풀기 위해서 악령들과 주술사들이

대치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정리하자면 2기의 내용은

1) 고죠 사토루와 게토 스구루를 비롯한 주술사들의 학창 시절이 나오는 회옥, 옥절 편과

2) 고죠 사토루의 봉인을 해제 하기 위해 대치하는 시부야 사변 편으로 나뉩니다.

에피소드 들이 정말 많기에 했갈리지 않게 잘 정리 하시길 바랍니다.

 

 

2. 핵심 등장인물

1기 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은 다 설명 했으니 2기에서는 핵심 등장인물들을 설명하겠습니다.

 

1) 고죠 사토루 : 도쿄 도립 주술 고교 졸업생. 1학년을 담당하는 세계관 최강자

고죠 가문의 당주이기도 하고 유쾌하지만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게토 스구루 : 고죠와 함께 어릴적 막역한 사이였지만 각자의 이념이 달라 갈라진 사이가 되었습니다.

1기에서는 왜 사이가 안좋나 했더니 2기에서 그 의문이 풀렸습니다.

게토는 주술사들에게 혐오감을 느끼고 주저사로 타락을 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3) 후시구로 토우지 : 후시구로 매구미의 아버지로 회옥, 옥절 편에서 최종 빌런으로 나오게 됩니다.

정말 화나는 강한 인물이었습니다. 가차 없이 죽이고 날려버리는 캐릭터라서 밸런스가 붕괴될 줄 알았지만

다 뜻이 있어서 역시 주술회전 2기는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3) 겐자쿠 : 1,000년 전부터 존재해 왔던 주술사이지 최악의 주술사라는 악명을 가진 인물입니다.

백귀야행 때 사망한 게토 스구루의 시체에 뇌를 옮겨 그를 육체 삼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부아 사변때 고죠랑 말을 나누다가 게토의 몸에게 돌아가려는 의지를 보자 많이 당황하였고

많이 비열하고 재수없는 캐릭터로 나옵니다.

3. 몇부작

25~29화 까지가 회옥, 옥절 에피소드 이고,

30화 부터 47화 까지가 시부야 사변 에피소드 입니다.

다음 주술회전 3기는 2024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4. 결론

주술회전 2기까지 보고 느낀 점은 작화가 이거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구나 라는 점입니다.

1기 보다 더 뛰어난 상황 연출과 작화를 보면서 이건 뭐 작정했다고 생각했습니다.

1기 보다 훨씬 뛰어난 작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느낌의 작화였고 원피스 작화랑은 좀 다른 느낌의 결이었습니다.

역시나 명대사, 명장면이 넘치고 흐르는다는 점입니다.

일본인의 문화에는 순수와 순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스피드 하게 흘러가는 듯한 하지만 흐드러짐이 없고 인물들의 과거 이야기를 보니 애틋하고 귀여웠다.

특히 고죠 사토루가 처음에는 쓰지 못한 기술을 마지막에는 결국 성공시켜내는 짜릿함도 좋았고

게토 스구루가 왜 그렇게 까지 흑화하였는지에 대한 이유가 너무 명확하고 설명이 잘 되었어서

왠지 그 인물이 짠하기도 하고 이해가 되었다.

과거의 내용에서 뭔지 모를 향수를 느끼고 연출적으로도 따뜻하고 순수한 연출이 잘 전달되어 회옥편의 

느낌이 되게 밝게 받아들여졌는데 옥절편에서 그 대비를 주면서 캐릭터의 복잡한 심경과 어두운 서사가

대조되는 것이 감명깊었다.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두 사람의 행복했던 과거를 보고 있으니

차가운 현실이 대조되면서 현실의 고죠 사토루는 많은 상처를 겪었고

그것을 이겨낸 성숙한 어른이 되었구나라고 생각했다.